KTX 5호차 1A석. 좌측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옆 좌석이 없습니다.

이 말은 곧 '혼자' 어디론가 이동하는 경우라면 낯선 사람과 함께 나란히 앉아서 갈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KTX 좌석이 좌우로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니라 좌석 중간에 위치한 하나의 팔걸이 위에서 나의 팔과 옆사람의 팔이 영역다툼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앞쪽으로도 좌석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리를 뻗기에도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매번 이 자리를 선점하는게 그다지 쉽지가 않더라구요.

 

  혼자 KTX 탈 일이 있다면 일단 이 자리가 남아있나 없나를 확인해 보는 것도 꽤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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