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픔과 친해져야 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위기와 절망을 그저 거부하기만 할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떻게든 버텨내고,

어떻게든 극복해내고,

 

결국엔... 다시 동일한 또는 유사한 시기가 찾아왔을 때...

'난 이것을 이것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좀 더 담대하게,

좀 더 의연하게,

버텨내고 극복해낼 수 있는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

 

나를 괴롭히는 인간을 접하게 되었을 때는,

'결코 저런 인간을 닮아서는 안 된다'는 명제를 기억하며 교훈으로 삼아야 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을 겪게 되었을 때는,

'내가 무엇을 놓쳤기에 이 상황을 겪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반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아픔을 겪게 되었을 때 그저 아파하는 것으로 끝내서는 곤란하다.

아픔을 버텨내고 극복해내면서 무언가를 얻어내야 한다.

아파했던 이유를 기억해야 하고,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기회라고 생각하자.

나중에 더 큰 아픔을 겪게 되었을 때,

조금은 덜 힘들게

조금은 덜 괴롭게

조금을 덜 절망스럽게

그렇게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자.

 

아픔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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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병원으로 가듯,
맘이 아파도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어디가 아프든 일단 아프면 병원으로 가야 한다.
병원으로 갈 여건이 안되면 휴식이라도 취해야 한다.
휴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결국에는 병원으로 가야 한다.
시간이 좀 지나면 해결되리라 믿고 버틸 일이 아니다.
그러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닥칠 수 있으니.

난 병원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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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가족이 아니라면...
좀 이기적으로 살아도 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나 자신을 좀 더 챙겨야 한다.

내가 남편 그리고 아빠라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희생할 수 있을만큼 희생해야 하겠지만...
그저 직장동료라면,
딱 그만큼의 양보만 하면 될 뿐 내 몫은 내가 챙겨야 한다.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
배려심 있고 융통성 있는 사람.
참 좋지만... 그렇다 해서 필요 이상으로 스스로에게 희생과 양보를 강요할 필요는 없다.

이미 모두가 자신을 위해 살고 있다.
나라고 해서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내가 나를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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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평안... 그리고 여유...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지만,
아쉽게도 그리 자주 주어지는 것들이 아니다.

오히려,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들로 인한 부담감,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느껴지는 버거움,
책임지기 쉽지 않다는 생각에 느껴지는 괴로움,
답답함... 절망감... 그리고 권태... ...
이런 감정들이 일상에 가득하기 마련이다.

문득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내가 뭘 잘못한 것일까?
이렇게 밖에는 안되는건가?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
가능하기는 할까?

그저... 이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애써 원인을 찾으려 하지도 말고,
벗어나려 노력하지도 말고,
이게 삶의 본질이라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아주 가끔씩 찾아오는 행복과 평안... 여유에 감사해 하며,
그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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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  관계가...
원래 잘 지내다가도 확 흐트러지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회복되기도 한다지만,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지만...

이 상황이 닥치면,
매번 느끼게 된다.
참 힘들구나... ...

이 상황이 닥치면,
매번 후회하게 된다.
조금만 더 참을 껄... ...

굳이... 뭘 이기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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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오늘은 최악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지도 모른다.
그것을 알면서도 그대의 청춘은 내일을 준비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너무나도 버거워...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왜 이렇게까지 힘들어야만 하는가?
나의 잘못인가?
뭘 그리 잘못한건가?
이런 한탄에 빠질 때 즈음...

쇼펜하우어가 말했다.
왜 당신은 당신의 인생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충격이었다.
쇼펜하우어의 말대로 난 왜 이제까지 내 인생이 행복해야만 한다고 믿었던 것일까?
내가 뭐가 그리 특별하다고... 뜻하는 모든 일이 잘 풀려야 하고, 고통과 불안 따위는 나와 관계가 없다고 믿었던 것일까?
동서고금의 수많은 현자들이 고독과 절망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을 왜 기억하지 못했던 것일까?
행복... 행복... 행복을 추구하는 것의 반증은, 그만큼 그 행복이란 것이 온전히 가지기에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왜 잊고 있었던 것일까?

행복이란게...
평안이란게...
여유라는게...
아주 가끔씩 운이 좋을 때 찾아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때인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크게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적은 법이다.

기대를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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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과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전자에 해당하느냐...
아니면 후자에 해당하느냐...
구별 이후 내가 취해야 할 행동방향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전자에 해당한다면, 내게 주어진 조건 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해결을 위해 뛰어야 한다.
후자에 해당한다면, 그냥 잊어버려야 한다.

뛰어야 할 땐 뛰어야 한다.
그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잊어버려야 할 땐 잊어버려야 한다.
그리해야 지금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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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항상 한꺼번에 닥쳐왔다.
가정에서의 위기, 직장에서의 위기, 관계에서의 위기... 이들을 이유로 한 나 자신의 위기까지.
차례차례 닥쳐와서 차근차근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삶은 내게 그런 여유를 허락하지 않았다.
매몰차게도 쉴새없이 나를 두들겨댔다.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다.
답답해하고... 절망하고... 지치고...
결국엔 '그냥 다 놓아버리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나를 짓눌렀다.

그나마 나를 버티게 했던 건 가족들이었다.
내가 모든 걸 포기하는 순간 참 많이도 슬퍼하실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망연자실할 아내 그리고 아이들...
이들을 생각하면 그래도 극단적인 선택은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억지로 버텨냈다.

지금도 어떻게든 하루하루를 살아 나가고 있기는 한데...

캄캄한 아득함만이 남은 지금 이 때...
난 오늘 하루를, 내일을, 그 이후를 어찌 살아가야할까?
답이 없다.
보이지가 않는다.
잘 모르겠다.

주어지는 상황은 주어지는 상황일 뿐,
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건 오로지 나의 몫이며, 이것이야말로 '자유'의 본질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솔직히... 그렇게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
다시한번 속는 셈 치고 주문처럼 되뇌어본다.
곧 지나갈 것이다.
곧 지나갈 것이다.
곧 지나갈 것이다.
괜찮아질 것이다.
괜찮아질 것이다.
괜찮아질 것이다.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그리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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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론의 창시자 데일 카네기(Dale Carneie)는 사람들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 다름 아닌 '공포'라고 말했다.

"공포에 도전하십시오.
처음엔 누구나 실패합니다.
우리는 걸음마조차 제대로 걷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공포를 이겨내고 도전하는 사람은 두려움을 역이용하게 됩니다.
실패에 숙달된 사람은 숙련자가 되어 성공합니다.
작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십시오.
작은 성공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한 사람은 공포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것도,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것도,
결국 실패와 좌절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고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공포가 다가올 때,
우매한 자는 그 공포를 온전히 받아들여 주저않게 되고,
현명한 자는 그 공포를 상대방에게 던져버린다고 했다.
우매한 자가 될지, 현명한 자가 될지,
그것은 온전히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공포가 다가오는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문제지만,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온전히 나의 자유의 영역이다.

나는 버텨낼 것이고 이겨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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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하는 것.
공감하는 것.
내가 그(그녀)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는 것.
동시에 그(그녀)가 내게 도움을 주려 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

어쩌면... 이게 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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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일수록 더더욱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말, 대우해야 한다는 말,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말... 너무 당연한 말이긴 한데... 그렇지 못할 때가 참 많은 것 같다.

덕분에 오해와 실망을 안겨주게 되고, 마음 상하고... 참... 안타까운 노릇이다.

이미 가지고 있다 하여 자만할 게 아니다.
언제든 망가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하겠다.
너무 자신만만해 해서는 안 되고, 항시 조심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잠시 소홀했더니...여지없이 지옥같은 나날이 시작되었다.

-아내와 싸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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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일(월)의 메모...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다. 이러다가 정말 미쳐버리겠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되면,
새로운 스트레스가 나를 찾아오겠지.

어차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

해결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다.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자.
그래야 견딜 수 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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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47uKZkE04g8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삽입된 곡으로

예수가 체포되어 죽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노래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배우 박은태씨가

그만의 탁월한 연기와 목소리로 아주 훌륭히 이 노래를 소화합니다.

 

정말... 잘 부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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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매일 아침 아이스 라떼를 만들어 먹습니다.

출근 전 한 잔 마시고 나가기도 하고, 텀블러에 채워서 출근 간 마시기도 합니다.

 

한 잔 만드는데 그닥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고작해야 5? 아니... 처음엔 그랬는데 조금 익숙해지니 5분도 안 걸리게 되었습니다..

 

몸에도 좋고 또 맛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동시에 맛도 있기가 사실 쉽지 않은데 이건 그렇습니다.

 

완전 제대로 소확행이죠. ^^

 

-재료-

 

재료는 디카페인 커피, 두유, 얼음, ...

이것들이 전부입니다.

 

 

-만드는 방법-

 

1. 먼저 커피포트로 물을 끓입니다. 많이 끓일 필요도 없습니다. 종이컵 한 컵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실 그것도 좀 많습니다. 물의 양이 적어서 그런지 금방 끓습니다. 1분 정도면 충분할껄요?

 

2. 그 사이에 조금 넉넉한 사이즈의 컵이나 텀블러를 준비합니다.

나중에 이 컵을 채우게 되는 내용물이

에스프레소 역할을 담당할 커피원액 약 100~130ml, 두유 1팩 약 190ml, 얼음 약 7~10개 정도이니,

일반적인 물잔, 머그컵은 좀 작다고 봐야 합니다.

 

3. 준비한 컵 또는 머그컵에 디카페인 커피를 5티스푼 정도 덜어두고, 끓인 물을 붓습니다.

많이 부을 필요 없습니다. 아니... 많이 부으면 안됩니다. 종이컵 분량으로 반 조금 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종이컵 하나에 180ml 정도니까 100ml 정도면 되는거죠. 커피를 녹일 수 있는 정도면 됩니다.

충분히 젓습니다. 제대로 녹게.

 

4. 다음으로 냉장고에 있는 두유를 꺼내 다 붓습니다.

두유 1190ml 정도 합니다.

두유를 부을 때 두유 양 쪽 날개를 펼쳐서 모두 다 가위로 잘라주면 붓기가 훨씬 쉽습니다.

한쪽 구멍으로 공기가 주입되면서 생기는 압력으로 인해 나머지 구멍에서 그만큼 두유가 잘 나온다...

예전에 어디선가 그렇게 들었던 것 같아요.

여튼 다 부으면 역시 충분히 젓습니다. 제대로 녹게.

 

5. 그 다음엔 얼음입니다. 7~10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량이지만 뜨거운 커피 원액, 이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엔 부족한 두유 뿐이니 이제 식혀야죠.

얼음을 넣은 뒤 역시 충분히 젓습니다. 제대로 식히게.

 

6. 빨대를 꽂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마십니다.

 

 

--

 

1. 디카페인 커피라 카페인 걱정 없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진하게 드시고 싶다면 두어 스푼 더 넣으셔도 되요.

오늘 아침에 4스푼 정도로 만들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연하다... 싶은 감이 있더라구요.

 

2. 좀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다면 일반 커피믹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얼마전엔 커피 원액 만들 때 커피믹스 1개에다가 디카페인 커피 2스푼으로 만들어 보았었는데

달달하니 그 나름 괜찮더라구요.

 

3. 두유 대신 우유나 코코넛 밀크도 괜찮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두유가 제일 낫더라구요.

두유의 경우 두유 특유의 고소함과 풍만한 바디감이 참 만족스러운데

우유나 코코넛 밀크의 경우에는 뭔가 2%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개인적인...-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 날... 시원한 라떼 한 잔 참 좋잖아요.

그런데 동시에 이 라떼 한 잔 먹겠다고 일부러 카페를 찾아가는 것도 귀찮고...

게다가 비싸고!!! (보통 한 잔에 4~5000원 하니깐요....)

이럴 때 집에서 간편하게 저렴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라떼 한 잔!!!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거... 족보없는 음료가 아니라 실제 카페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두유라떼또는 소이라떼라는 이름으로~~~)

게다가 건강에도 좋아요~~~!!!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 쓰지... 시중에서 검증된 두유 쓰지...

제가 말씀드린 계량은 이렇게도 만들어보고 저렇게도 만들어본 저만의 기준일 뿐이구요

이 기준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조금씩 조절하시다보면 더 각자의 취향에 어울리는 라떼를 만드실 수 있을실 껍니다. ^^



www.youtube.com/watch?v=zcnANJebBbM

박효신이 노래하고 정재일이 반주한 '야생화'입니다.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실력 있는 가수 박효신과 악기 천재라 불리는 정재일이 함께 공연하였습니다.

 

박효신은 과거 일명 '소울음'의 창법을 버리고 스스로 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노래부르기 시작하면서 음악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 듯 합니다. 남성의 중저음과 여성의 고음이 교묘하게 뒤섞인 듯한 그만의 특별한 목소리가 참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이 노래 '야생화' 외에도 겨울소리, '숨'과 같은 노래도 참 좋은데요.

기회가 되시면 꼭 들어보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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