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가끔 무기력이 몰려와 놓고 싶다고 느낄 때

다시 한번 붙잡아주소서.

가끔 화가 치밀어올라 포기하고 싶다고 느낄 때

다시 한번 붙잡아주소서.

가끔 번뇌가 몰려와 주저앉고 싶다고 느낄 때

다시 한번 붙잡아주소서.

 

자만심을 누르시고

이기심을 누르시고

겸손을 세우시고

배려를 세우소서.

 

항시 깨어있게 하셔서

방심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은

평생을 바쳐 실현해야 하는 사명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매일 다짐하나

매일 무너집니다.

 

약한 자를 어여삐 여겨

성령의 힘으로 말미암아

다시 서게 하시고 다시 걷게 하소서.

 

이 모든 시련과 고난을

벌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더 큰 성장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로 생각하게 하소서.

 

진정 중요한 일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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