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모친이 위독하여 응급차를 불러 이송

 

2. 이동 중 영업용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 발생

 

3. 택시 운전사는 현장에서의 사고처리를 요구하며 응급차의 이동을 저지, 그 와중에 "정말 환자 이송 중인 거 맞냐?", "응급구조사도 없이 운행해도 되냐?", "환자는 다른 응급차에 태우고 이 응급차 운전한 당신은 사고처리하고 가라.", "환자 죽으면 내가 책임질께." 이 따위 망발 시전

 

4. 약 10여분 뒤 다른 응급차 도착 후 환자를 옮겨 태우고 다시 이송

 

5. 환자 사망

 

https://m.youtube.com/watch?feature=emb_rel_end&v=Hk6IA6xRmEQ

 

믿기지 않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세상에 종종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말 이런 경우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응급차로 후송중인 사람이 본인의 가족이라 해도 저 따위로 행동할 수 있었을지 정말 의심스럽네요.

 

경찰에서는 해당 택시 운전 기사의 처벌과 관련하여 '업무방해죄' 이외의 다른 죄를 물을 수 있을지 검토중이라 합니다.

이 정도 되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나 '살인방조죄' 정도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본 사건과 관련하여 택시 운전 기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중입니다.

다 같이 힘을 합쳐 저 쓰레기에 대한 엄정한 응징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국민청원 참여해주세요.

 

아래는 청와대 국민청원 연결 링크입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590341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스  (0) 2021.08.25
떼 쓰는 아이 달래기  (0) 2020.07.05
일본 상품 불매 운동  (0) 2020.07.02
칭찬하는 방법  (0) 2020.07.02
사람을 얻는 법 (사소한 듯 보이는 안부전화의 힘)  (0) 2019.11.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