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칭찬... 좋지요.

그런데... 이 칭찬을 하는데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적절한 칭찬은 단순히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걸 넘어서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에 대해 아주 좋은 감정을 가지게끔 할수도 있구요, 반면에 부적절한 칭찬은 아예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칭찬이 적절한 칭찬일까요? 동시에 어떤 칭찬은 피해야 할 칭찬일까요?

 

먼저... 칭찬을 제대로 하려면 능력이 아닌 노력에 초점을 맞춘 칭찬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잘 본 아이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야~~~ 시험 잘 봤구나. 역시 넌 머리가 좋은가봐?” 이건 좀 곤란하구요,

이야~~~ 정말 열심히 공부하더니만... 결과가 참 좋으네!!! 수고했어!!!” 이런 칭찬이 적절하다는 것이죠.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전자와 같은 능력에 대한 칭찬은 받아들이는 이로 하여금 일종의 압박감을 느끼게 합니다.

내가 머리가 좋다고? 그래... 시험 잘 친거 보니 내 머리가 나쁘진 않은가 보다.’, 다음 시험도 잘 봐야겠다. 잘 못 보면 머리 나쁜게 되어버리니깐.’

이밖에도 시험을 보기 전이나 보고 난 후에 괜한 말을 자꾸 하게끔 합니다.

나 공부 하나도 못했어.”

혹여나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지 못한 경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장치를 만들어 두는 거죠.공부를 못 했으니 시험을 잘 보지 못한 것이고, 그건 결코 내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는, 그런 변명의 여지를 무의식적으로 설정하는 겁니다.

혹여나 나름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지 못한 경우가 반복된다면 문제는 좀 더 심각해집니다. 시험을 잘 보지 못했으니 능력에 대한 칭찬을 받지 못하게 될 터이고 그렇게 되면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의심하게 됩니다. 노력에 대한 칭찬은 아예 받아본 적이 없으니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건 여전하구요. 이 두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게 되면 공부... 안하게 되는거죠. 해도 안된다고 느끼게 되는 겁니다.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게 되는 거구요.

 

반면에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는 성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성적이 나쁘면 나쁜대로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지 않습니다. 노력 자체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았으니까요.

성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더 신이 나서 공부하게 될 것이고, 성적이 나쁘면 나쁜대로 노력에 대한 칭찬을 다시 듣기 위해 계속 공부할 것입니다. 계속 공부한다면... 결국에는 성적도 좋아지겠지요.

 

다음으로... 칭찬은... 칭찬 받는 당사자를 포함한 칭찬이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칭찬입니다. 김 대리!!! 역시 훌륭해. 이번 일 참 깔끔하게 처리했네!!!”

반면... 당사자가 포함되지 않은 칭찬은 어떤 것일까요? 일이 잘 처리되었네?”

느낌이 아주 다릅니다.

전자의 경우 일을 처리한 김 대리를 격려하고 칭찬한 것이지만, 후자의 경우 그저 일이 알아서 잘 처리된 것에 대한 언급처럼 느껴질 뿐 김 대리에 대한 칭찬은 아닌거죠. 듣는 김 대리의 경우 오히려 기분이 나빠질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관찰, 판단 그리고 순발력을 필요료 하는 것이라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의도하지 않은 언행에 대해 칭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문 난 불량학생 한 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 곁을 할머니 한 분이 지나가고 계셨는데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 하십니다!!! 그 순간 그 자리에 있던 그 불량학생은 무의식적으로 할머니가 넘어지시지 않게끔 부축하려 합니다!!!

이 때 칭찬해야 합니다!!! !!! 학생!!! 자네 참 보기드문 모범 학생이군!!!”

이 학생은 그저 무의식적으로 행동했을 뿐입니다. 어떠한 칭찬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한 칭찬을 받았습니다. 맨날 불량학생이라고 손가락질 받다가 아무 의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에 대해 칭찬을 받았습니다.

아마... 그 학생은... 오래지 않아 진정 모범학생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합니다.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칭찬... 좋은 겁니다.

그렇긴 한데...

어떻게 칭찬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제대로 칭찬하는게 좋겠죠? ^^

 

대학을 졸업한 지 15년.

대학생 시절 당시에는 수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이때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지금까지 연락을 나누는 친구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

 

그 중 특별한 친구(가명 '김재식')가 하나 있다.

이 친구는 좀 싱거운 면이 있었다.

1년에 서너 번? 네다섯 번?

내게 뜬금없이 전화를 한다.

 

그 친구의 전화다.

"나다. 재식이."

 

난 습관처럼 대답한다.

"어! 그래. 재식아. 잘 지내지? 왠일이야?"

 

그러면 이 친구는 이렇게 대답한다.

"일은 무슨. 너 아직 천안에 있지?

나 출장 다녀오다 천안 근처 지나게 되었는데

그냥 생각이 나서 전화해봤어."

 

그러면 난 또다시 이렇게 대답한다.

"어. 그래. 나 아직 천안에 있지. 근데 무슨 일이야?"

 

그 친구의 대답은 정해져 있다.

"꼭 일이 있어야 전화하냐?

그냥 잘 지내나 싶어 전화해봤다."

 

그냥... 전화해봤다...

아무 이유 없이...

난 이렇게 대답한다.

"싱거운 건 여전하네.

그냥 전화를 다 하고.

나야 잘 지내지. 넌 어때?"

 

그 친구는 대답한다.

"나도 잘 지내지.

어째 얼굴 한 번 보기가 쉽지 않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보자."

 

그렇게 통화는 끝이 난다.

정말 특별할 게 하나 없는 통화다.

그런데 왜일까?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아무 이유 없이

어떤 목적도 없이

그저 안부를 묻기 위해서

그 친구가 내게 건 전화.

이런 전화를 받아본 적이 자주 있었던가?

 

얼마 뒤 동창회가 있었다.

정말 간만의 동창회였다.

많은 친구들이 모였다.

그 동창회에서 난 생각지도 못한 사실을 알게 된다.

김재식... 이 친구...

1년에 서너 번 또는 네다섯 번의 뜬금없는 전화...

내게만 한 게 아니라

그 동창회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에게 그렇게 해왔던 것이었다.

무려 15년 동안!!!

또 하나의 사실.

그 동창회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은

스스로가

김재식 이 친구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늘 그래 왔던 것 같다.

각종 경조사가 있을 때마다

나 그리고 친구들은 이렇게 말을 했었다.

"재식이 가냐? 그럼 나도 갈게."

 

재식이가 사업으로 크게 돈을 번 것도 아니다.

남들이 우러러볼 만한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모든 친구들이

김재식 이 친구를 찾았다.

사업으로 크게 돈을 번 친구,

남들이 우러러 볼 만한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친구,

이 모두가

김재식 이 친구를 찾았다.

 

왠지 그의 미래가 상당히 밝아 보인다.

 

 

 

*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을 각색한 내용입니다 *

철수 아버지가 철수에게 말합니다.

"요즘 우리 철수는 제일 하고 싶은 게 뭐야?"

철수가 대답합니다.

"반 친구 하나가 얼마전에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하던데 너무 재미있었대요.

거기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그러자 철수 아버지가 말합니다.

"이번 중간고사 평균 점수가 90점이 넘으면 가 보자.

우리 아들 잘 할 수 있지?"

철수가 대답합니다.

"90점 넘으면 가는 거죠? 꼭 가는 거예요. 열심히 할게요!!!"

 

한 편 옆집 영희와 영희 아버지 간에도 비슷한 듯 조금 다른 듯 그런 대화가 오고 갑니다.

"요즘 우리 영희는 제일 하기 싫은 게 뭐야?"

영희가 대답합니다.

"요즘 살이 너무 쪄서 빼긴 빼야 하는데

운동하는 게 너무 싫어요."

그러자 영희 아버지가 말합니다.

"영희야. 이번 중간고사 평균 점수가 90점을 못 넘으면

아빠랑 같이 지리산에 가는 거다. 알겠지?"

영희가 대답합니다.

"아빠! 정말 너무 한 거 아니에요? 거길 어떻게 올라가요?"

 

철수 아버지와 영희 아버지.

두 사람 모두는 각각 자신의 아들 그리고 딸에게

사실 똑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중간고사 평균 점수 90점 이상 넘겨야 한다'

하지만 그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활용한 설득의 방식은 상반됩니다.

 

철수 아버지는 '90점 넘기면' '원하는 걸 해주겠다'.

영희 아버지는 '90점 못 넘기면'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타인을 설득할 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하는 경우는 '접근동기'의 방식

그리고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하는 경우는 '회피동기'의 방식이라 합니다.

과연 어떤 방식이 더 효과가 있을까요?

 

수많은 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전자의 방식이 더 효과적이다 또는 후자의 방식이 더 효과적이다'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근래에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와 비슷한 명제들이 우세를 점하면서

전자의 방식이 후자의 방식보다 좀 더 설득력을 얻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그때그때 다릅니다.

상황에 따라서 전자의 방식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고

또 다른 상황에선 후자의 방식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연구 끝에

하나의 결론을 얻게 됩니다.

'기준은 시간이다'

 

즉,

이루어내야 할 목표가 시간적으로 가까이에 있다면

'회피동기'의 방식이 좀 더 효과적이고

이루어내야 할 목표가 시간적으로 멀리 있다면

'접근동기'의 방식이 좀 더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라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라고 설득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처리에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면

'이 일을 어떻게든 처리해야 궁극적으로 모두에게 좋습니다'라고 설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법칙은 직장에서 상관과 부하직원을 대할 때도 적용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나보다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상관은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나보다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적은 부하직원은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나를 기준으로

상관은 대부분의 일을 '당장 처리해야 할' 급한 일로 생각하고,

부하직원은 대부분의 일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먼 훗날의 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상관을 설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지금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부정적 결과를 얻게 됩니다'

부하직원을 설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여유를 가지되 꼭 처리는 해야 돼. 그래야 모두에게 좋아.'

라는 형태로 설득을 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보통 대부분은

상관을 대할 때 그리고 부하직원을 대할 때

오히려 반대의 방식으로 설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부터라도 그 방식을 바꿔보는 게 어떨지

제안을 해 봅니다.

수면부족은 뇌의 비활성화를 일으킨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사고를 관리하는 전두엽 피질과

감각기관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전달하는 관문인 시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 미국 월터리드 육군연구소의 토마스 볼킨 박사 -

 

신체 반응이 느려지게 하거나

정신 질환, 비만, 면역 약화 등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은

수면부족이다.

장기적으로 가면

고혈압, 신장병, 당뇨, 기억 상실 같은

심각한 병을 유발한다.

- 메이요 클리닉 -

 

현대인들이

마치 돈을 빚지듯 부족한 잠 때문에

수면을 빚진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런 수면 빚 때문에 나타나는 물질대사와

내분비 호르몬의 변화가

노화의 특징과 유사하다.

- 이브 반 터 교수 (노화 연구) -

 

수면 박탈은 고문과 다름없다.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신경 쇠약 외에도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국제인권사회(ISHR : International Society for Huaman Right) 및 UN -

 

 

 

잠은 죽으면 얼마든지 잘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는

자신의 예상보다 더 일찍

영원한 잠자리를 맞이할 수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진정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고민은

진정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고민인가?

곧 내가 하려 하는 일과 고민은

진정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 또는 고민인가?

 

 

나의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가?

나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이도 저도 아니라면

과감하게 때려치워야 한다.

쓸데없는 일과

쓸데없는 고민은

과감하게 날려 버리고

진정 해야 할 일과

진정 해야 할 고민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나름의 우선순위가 있겠지만

문제는

대부분 그 우선순위에 따라 살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면

가치 있는 고민이 아니라면

내 삶에서 내 하루에서 과감히 삭제해 버려라.

제대로 버리는 것이

제대로 채우는 것보다

인생을 더욱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24시간. 그런데 이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신기할 정도로 돋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어떻게 저 많은 일들을 다 할 수 있을까?’ 싶은 그런 사람들.

 

  대표적인 예로 미치 스로우어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작가이자 금융업자 동시에 기업가이며, 철인 3종 경기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이자 경기 내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

하고 보도하는 사진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철인들의 꿈의 무대인 하와이 카일루나 코나 대회에 참가해 1,600여 명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출발선에 설 기회만을 꿈꾸며 직장, , 집은 물론이고 인생의 여러 중요한 것들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반면에 철인 경기 덕분에 업무 능력이 향상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졌다는 사람들도 만나 봤지요.” 우린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치 스로우어는 후자에 해당한다는 것을.

  

 

  그는 사업과 경영에서도 남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그가 공동창업자로 있는 더 액티브네트워크(The Active Network)는 기업이나, 학교, 커뮤니티 등에서 야외 활동이나 행사를 계획할 때 경영과 마케팅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투자회사인 스로우어 벤처(Thrower Ventures)를 통해 10곳이 넘는 스타트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라호야 재단(La Jolla Foundation)의 회장으로서 자선 활동가 사회적 기업 운영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그는 주의력 결핍 직장(The Attention Deficit Workplace)’이란 책을 집필하고 트라이애슬리트 매거진비즈샌디에이고에 칼럼을 게재하는 열정적인 작가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 모든 걸 다 해낼 수 있는 걸까요? 미치’는 그 비결로 ‘8-8-8 원칙’을 언급합니다. 하루는 24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이 24시간을 8시간/8시간/8시간으로 나눕니다. 첫 번째 8시간은 잠을 자는 시간입니다. 다음 8시간은 일을 하는 시간입니다. 마지막 8시간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간입니다.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의 총 16시간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공통적인 시간일 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세 번째의 8시간은 다릅니다. 이 8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이 8시간을 집중해서 제대로 활용하기만 한다면 세상에 못할 일은 없습니다.”

 

  

  실제로 8시간은 꽤 깁니다. 2시간짜리 동영상 강의를 4개나 볼 수 있으며 이를 지속한다면 고시 수준이 아니라는 전제하 그 어떤 시험이든 단기간에 합격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 시간동안 운동을 한다면 몸짱이 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고, 피아노를 연습한다면 단기간 내 아마추어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이 8시간 동안 그저 TV를 보거나, 영양가 없는 수다를 떨거나, 하지 않아도 될 잡일을 하거나, 의미없는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입니다.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낸 위인도 방 안에 틀어박혀 잠만 잠만 자는 백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의 양이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능력입니다.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시간이 모자라 해야 할 일을 또는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신부 헨리 나우엔. 세계적 석학으로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지고 있던 그는 노년에 신경쇠약을 앓게 되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신부였던 그는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 했으나 막상 자신을 돌보는 데에는 그만큼 소홀했던 탓이다. 그는 너무 오랜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FATHER’로 살았다. 지친 것이다.

 

  그는 요양차 지체장애자들이 모여있는 한 정신요양병원의 담임신부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지체장애들과의 첫만남 때 이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반갑습니다. 신부 헨리 나우엔입니다. 하버드에서 강의를 하다가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 지체장애자가 묻는다.

“하버드가 뭐야?”

 

신부가 대답한다.

“네. 세계의 수많은 지성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교입니다.”

 

그 지체장애자가 다시 묻는다.

“공부? 사람들이 공부를 왜 해?”

 

신부는 문득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하나?’ 그리고 ‘대답을 어떻게 하든 이들에게 무슨 의미가 될까?’ 이 생각들에 잠깐 멍해졌다.

 

그날 밤 신부는 일기를 썼다.

난 이들에게 내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설명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친구들 중에 한 국가가 나아가는 방향을 결정하는 유명한 정치인들이 많이 있고, 그 밖에도 전 세계의 수많은 저명한 리더들이 내게 자문을 구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 어려웠다. 어쩌면 나의 오랜 정신적 방황이 이 곳에서 끝날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들은 신이 인간을 대하는 방식과 매우 유사하게 나를 대하고 있다.

 

  내가 그리해야 한다. 내가 상대방을 대할 때 지체장애자들이 신부를 대한 것처럼 그렇게 해야 한다. 상대방의 지위가 어떻든, 상대방이 가진게 많든 적든, 상대방의 능력이 뛰어나든 부족하든,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상대방이 나를 기분 좋게 하든 나를 기분 나쁘게 하든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신이 인간을 대하 듯 아무런 편견 없이 존중해야 한다. 존재 자체만을 이유로 존중해야 한다.

 

  그리해야 내가 가진 오만과 분노, 경멸 등 부정적 감정을 없앨 수 있다. 그리해야 내가 제대로 살 수 있다.

 

 

인간은 두 종류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사바나 지능일반 지능이다.

전자는 생존과 번식에 직접 관련이 있는 지능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먹기 위한 지능, 자기 위한 지능, 번식하기 위한 지능.

후자는 이를 넘어선 추상적인 지능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수학, 과학, 비혼주의.

이 두 개의 지능의 차이점은 추상적인 것을 떠올릴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구별된다.

물론 전자는 떠올리지 못한 지능이고 후자는 떠올리는 게 가능한 지능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전자의 지능과 더불어 후자의 지능을 갖춰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모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사람은 얼굴도 잘 생겼고, 성격도 좋아 보이고, 똑똑해 보이고, 경제적으로 부유해 보인다.

사바나 지능만 갖춘 사람의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한다.

'부럽다', '금수저겠지', '재수 없다'

결국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잘나 보이는 사람과 거리를 두고 깎아내리고 비판한다.

일반 지능까지 갖춘 사람은 다르게 생각한다.

'부럽다', '친해지면 내게 득이 되는 게 있겠지', '친해져야겠다'

전자의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후자의 사람은 무엇인가 얻게 될 것이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다.

TV를 많이 보는 사람이 있고 TV를 잘 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

TV를 너무 많이 보는 사람들은 TV 속의 세상과 현실의 세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TV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은 TV가 말하는 내용이 꼭 진실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통계적으로 전자에 비해 후자의 지능이 높다.

 

마지막 예를 들어보겠다.

카페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음식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부류.

그리고 공부하는 부류.

두 부류 중 누가 더 성공할 확률이 높은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다양한 분야의 을 읽는 것은 사바나 지능을 넘어서는 일반 지능을 갖추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지능의 축적과 적용 그리고 독서를 통한 새로운 관점의 획득이 선순환의 구조를 이룰 때 지능의 향상과 성공의 현실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알프레드 아들러와 지그문트 프로이트>

 

   우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그리고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라는 이름에는 익숙한 편입니다. 하지만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라는 이름 다소 생소한 편입니다. 하지만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트 그리고 융과 동시대를 살았던 심리학자로서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아들러는 프로이트가 수장으로 있었던 빈 정신분석학회의 핵심적인 회원으로 활약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들러는 자신의 이론이 프로이트의 이론과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 학회에서 탈퇴하였으며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되었습니다. 아들러는 자신의 심리학을 인심리학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개인심리학은 한 인간은 '분할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전제에 따른 명칭입니다. 훗날 이 개인심리학은 아들러가 말하는 인간의 본질을 제대로 설명하기에 다소 부족하다는 후세의 판단에 따라 이론의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아들러 심리학'으로 더 자주 불리게 됩니다.

 

  당시 아들러가 살았던 오스트리아는 1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직후로 사회는 상당히 혼란스러웠으며 비행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러는 빈에 아동상담소를 설치하고 상담활동에 열중했습니다. 이에 아들러 심리학은 육아와 교육이라 가치에 집중하게 됩니다. 아들러는 육아와 교육의 측면에 있어 아이들을 대할 때 절대 힘으로 윽박질러서는 안 되며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대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아들러는 실제로 아이들을 그렇게 대하였고 이러한 생각은 그의 심리학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육아와 교육을 벗어난 분야에 있어서도 아들러의 사상은 여러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리처드 칼슨의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마라' 등의 저서에서 유사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리처드 칼슨이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사상적 측면에서 마치 아들러 심리학이 이 모든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생각의 원천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들러는 프로이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주장하는 '트라우마'라는 개념을 부정합니다. 인간은 과거의 특정한 사건으로부터 상처를 입고 그 상처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며 이 트라우마로 인해 현재의 문제되는 상황을 겪고 있다는 견해에 반해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비롯되며 자기수용, 타자신뢰, 타자공헌이라는 가치의 실현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프로이트 등이 '과거에 이러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다'라는 식의 인과관계를 강조했다면 아들러는 과거를 무시하고 대신 현재에 대한 분석 및 앞으로 추구해야할 목표에 대한 결심과 실행을 위한 용기, 이를 통한 극복을 강조합니다.

 

  아들러는 인간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고 확언합니다. 변하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용기,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용기, 다른 사람의 기대나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용기, 평범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난 뒤 오히려 평범해질 용기 등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들러 사상의 핵심을 '용기'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 우리 조직의 사명은 무엇인가?

 

2. 우리 조직이 만족시켜야할 고객은 누구인가?

 

3.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4. 고객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결과가 필요한가?

 

5. 이 결과의 실현을 위하여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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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조직 목적 설정'

먼저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한 조직 존재 목적을 설정해야 합니다. 위에서의 설정 및 아래로의 강요 방식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조직원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아래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의 취합 및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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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당신의 행동이 될 수 있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당신의 습관이 될 수 있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당신의 성격이 될 수 있다.

성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당신의 운명이 될 수 있다.

 

- 멥킨 수도원 인용문 -

 

베리타스프렙 CEO 채드 트라우트와인

“비즈니스 세계에는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습니다. 기업가들은 사업을 시작할 때 그 변수들을 자신이 기대하는 바에 맞도록 반드시 조정해야 합니다. 저와 동업자는 베리타스를 세울 때 처음부터 균형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저와 동업자는 우리가 어떤 것을 만들어 내고 싶어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재미와 효율성, 좋은 사람들, 계획적인 운영, 많은 이익. 이 모든 것을 갖춘 엄청나게 성공한 비즈니스인 동시에 편하게 쉬거나 각자 좋아하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원한 거죠. 교도소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SAS CEO 짐 굿나잇

“부모로서 아이가 아플 때 병원에 데려가고, 아이가 학교에서 하는 첫 연극이나 축구 경기를 보러 가는 일은 꼭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것들을 포기하고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한다고 해서 대단한 제품이 개발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처음 세울 때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1순위로 고려했습니다.”

 

일만큼 개인적인 삶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일을 하든 인생을 희생시키지 않는 방법은 있다. ‘이번 일만 끝내고 나면,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나면 그때부터 균형을 맞춰야지’라는 생각은 버려라. 지금부터 균형을 맞추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도 균형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작은 틈조차 찾지 못할 것이다.

 

먼저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한 조직 존재 목적을 설정해야 합니다.

위에서의 설정 및 아래로의 강요 방식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조직원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아래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의 취합 및 위에서의 수용 형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조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또한 목적을 설정할 때 ‘돈을 많이 벌겠다’ 식의 궁극적 가치가 결여된 목적 설정은 곤란합니다.

정당하지 못한 수단을 정당화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코카콜라의 부사장을 영입할 때 ‘설탕물 따위 금만 만들고 나와 함께 세상을 혁신하자’라고 말한 것처럼 좀 더 높은 차원의 목적 설정이 필요합니다. 그리해야 조직원을 감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목적 설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목적 설정 과정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야 합니다.

건설적인 반대라면 장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장일치’가 최고의 결정 방법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허점이 있습니다. 먼저 반대 의견을 낼 만큼 이 사안에 대해 관심 있는 조직원이 없다거나, 또는 무의식적으로 획일화된 가치만을 추구하게 되어 사고의 다양성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직은 결국 망합니다. 반대 의견 제시는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지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적은 쉬워야 합니다.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사명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자신의 목표를 좀 더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재활용 자재로 지갑 등 소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인 홀스티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사명을 말했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인생입니다. 사랑하는 일이 있다면 자주 하세요. 마음이 시키지 않는 일이 있다면 바꾸세요. 당신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만두세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TV를 끄세요. 당신이 평생의 반려자를 찾고 있다면 멈추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시작할 때 그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지나친 분석은 그만두세요. 인생은 심플합니다, 새로운 것들과 새로운 사람들에게 당신의 마음과 팔, 그리고 가슴을 여세요. 우리는 다름을 통해 서로 융합될 수 있습니다. 어떤 기회는 한 번밖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자주 여행하기를 바랍니다. 길을 잃을 때마다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감정은 아름답습니다. 인생이란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서 나가서 시작하세요. 인생은 짧습니다. 당신의 꿈을 살아가세요. 그리고 그 열정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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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1. 우리 조직의 사명은 무엇인가? 2. 우리 조직이 만족시켜야할 고객은 누구인가? 3.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4. 고객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결과가 필요한가? 5. 이 결과의 실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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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상품을 구매한다.

- 온누리상품권은 실제 화폐와 다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에 드는 비용은 실제 가치보다 5%가 저렴하다. 즉,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9,500원이 든다는 이야기다. 설 또는 추석과 같은 명절 때에는 할인율이 더 높아진다. 5%가 아니라 10%가 할인된다. 9,000원밖에 안 든다. 이렇게 9,500원 또는 9,000원으로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면 1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 1인당 1달 동안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양은 3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다. 명절의 경우에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상품을 구매하고 난 뒤 거스름돈을 받게 되면 그 거스름돈을 바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상품이 있다면 또다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야 한다. 거스름돈은 차곡차곡 모아 또다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데 써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이중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 된다.

 

2. 생존에 필요한 상품만 구매한다.

- 생존에 필요한 상품이라면 당연히 구매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최대한 소비를 제한한다.

 

3. 감가상각이 되는 상품은 구매하지 않는다.

- 대부분의 상품은 당연히 감가상각이 필연적이기에 가능한 한 소비를 제한해야 한다.

 

4. 뚜렷한 목표를 세운다. 시각화한다. 자주 본다.

- 순수 용돈 지출의 마지노선을 정한다. 잘 보이는 곳에 써 붙인다. 수시로 체크한다.

 

5. 목표는 10일 단위로 세운다.

- 1달은 너무 길다. 1일부터 10일, 11일부터 20일, 21일부터 30일 또는 31일 단위로 나누어 지출 정도를 체크한다.

 

6. 돈을 쓸 때의 기쁨보다 모을 때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기억한다.

- ‘소비하면 행복하다, 아끼면 불행해진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오히려 반대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7. 소비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한다.

- 돈을 투자한 후 특정한 시기부터 회수하는 계획이 있다면 투자이고 없다면 낭비이다. 예를 들어 매달 일정한 돈을 들여 영어강의를 듣겠다고 계획했을 때 그 이후 일정한 시기부터 과외수업 등을 통해 회수하겠다는 추가 계획이 있으면 투자이고 없으면 낭비이다.

 

8. 저축해야 한다.

- 금리가 낮아 저축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금리가 낮으니 더더욱 많이 저축해야 한다. 소비를 통제할 수 없어서 저축할 수가 없다는 말도 어불성설이다. 소비를 통제하기 위해서 저축해야 한다.

 

9. 저축 목표의 단위를 바꾸어야 한다.

- 매달 10만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이면 120만원이다. 10만원이 아닌 120만원을 기억해야 한다.

 

10. 적금 만기일 즈음 특히 조심해야 한다.

- 평소에는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던 것도 적금 만기일에는 갑자기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람 심리다. 목돈을 만들어 보았으니 다시 한번 더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

 

11.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을 모으면 금 또는 은을 구매한다.

- 화폐의 가치는 항상 하락한다. 동일한 상품의 10년 전 가격과 현재의 가격을 비교했을 때 후자가 높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거나 또는 최소한 유지되는 상품으로 대체해야 한다. 금 그리고 은이 대표적이다. 최대한 가공되지 않은 형태로 구매해야 한다. 가격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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